배에서의 동영상이에요
주변의 경치를 쭉 돌아보고 청평사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청평사에서
선착장에 도착하고 나서도 청평사로 쭉~~~~~올라가야해요
대략 2km정도 걸리는거 같더군요
이런 표지판을 보고 나서도 너무 멀다...싶을 정도로 가지만, 도중에 계곡이 있어 쉬어 갈 수 있답니다
청평사 주변 음식점은 다 계곡에 돗자리를 펴고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했답니다
막상 청평사에서 찍은 사진은 이거 하나 뿐이군요;
저희가 놀때는 약간 비가 오는듯햇기 때문에 청평사에서 오래 놀지 못했답니다
나중에 그치긴 했지만요..
내려오는 계곡에서 완전 재미있게 놀았어요
세 여인네 발도 찍고, 나름 분위기 있는 사진도 찍었지요
거기 보이는건 제 쪼리랍니다...이걸 본 친구님은 자실한 여인의 남은 흔적같다고 하더군요;
중앙시장으로
유람선은 왕복권이지만 돌아갈 때는 보통 속도였던 2번으로 갈 수 있어요
계곡에서 놀다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있어서 서둘렀답니다
다행히 시간이 맞아서 5시쯤에 버스를 타고 춘천의 중앙시장으로 갔어요
숯불 닭불고기집
이미 인터넷상에서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더라구요
보통 생각하는 닭갈비랑 다르게 생겨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어요
중앙시장 건녀편 임산부복집과 한복 골목에 있답니다
듣던대로 맛있었지만 테이블이 4개라서 허탕치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참 많았어요
정말 정성들여서 음식을 해주시는듯...이런 가게가 서울에 없다는게 참 아쉬울 정도로 좋았답니다
집으로
저녁을 다 먹고 나니 6시였어요
서둘러 춘천 버스 터미널로 갔답니다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춘천 택시는 무선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교통상황과 기타 정보들을 버스기사분들끼리 주고 받을 수 있다네요
이 동네...참 좁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위의 사진은 춘천버스터미널이에요. 정신 없이 놀던 사이에 어느새 노을이...
7시 45분 버스를 타고 강변역에 내리니 9시 20분 정도 되었어요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이 금방 가 있어서 놀랐답니다
참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좋은 사람들이랑 가서 더욱 그랬던듯 (청평사 여행은요, 걷거나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서 싫어하는 사람이랑 가면 절대 안될꺼 같아요;)
보너스로, 여행 경비가 얼마나 들었는지, 지출 내역을 보여드릴께요
3인 기준이고 맨 마지막에 버스비만 1인입니다
또또, 하나 더,
청평사 유람선을 운전하시는 멋쟁이 선장님이세요
동영상을 보시면 왜 멋쟁이인지 알 수 있답니다 이힝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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