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재미있었다.
룰 하나도 모르고 갔는데 말이징
사실은 데스티니라는 여자 선수를 보러 간 거였는데, 텍사스 깃발을 들고서 (그녀는 텍사스 출신이다. ) 응원할 만큼 멋졌다.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내가 응원하는 사람이 잘 될때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큰 키와 예쁜 다리, 멋진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서브 할때는 몸이 활처럼 휘어서 아마조네스 여전사를 연상 시켰을 정도니!
반하지 않을 수가 없겠지
운동선수들은 다 멋있다. 김민지 선수도 참 잘 했는데, 운동 신경 없는 나야 그 누구든지 부러울 수 밖에
전광판에 찍힌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데, 노란 옷을 입고 가서 튀었는지(의도한 거지만 ㅋ ) 미스터 도넛 인형을 받았다.
귀여워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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