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는 망고 플레이트. 사진 찍기 귀찮(+가치를 못느껴서) 안 찍음..별로 특별한게 없음 ㅠ]
요즘 유행하고 있는 일본발 저도주다. 두 브랜드 다 여러 맛을 보유하고 있어서 왠지 모르게 모든 맛을 다 먹어봐야 할 것 같은 의욕을 불러 일으킨다는게 유사점. 얼핏 보면 패키지 색과 글씨체가 비스무리해서 같은 거 아냐? 라고 느낄 수 있지만 엄현히 다르다. 가나 초콜릿과 고디바 초콜릿을 비교하는 것 만큼 다르다.
제목을 거창하게 적었지만. 이것 하나만 말하고 싶다.
츄하이를 먹을 꺼라면 차라리 부라더 소다를 드세요..
츄하이는 입에 머금는 순간 일반 맥주에서 느껴지는 맥주 특유의 알싸한 느낌이 드는데 반해 호로요이는 그 첫맛을 복숭아의 쌉쌀한 느낌으로 영리하게 감췄다. 그래서 호로요이가 훨씬! 더 맛있는 느낌이 든다. 복숭아의 단맛만 있는 츄하이에 비해 호로요이는 쌉쌀한 맛 + 단맛이 같이 있으니 맛이 더 다채롭다고나 할까.
전에 먹어본 호로요이에 반해서 (2016/10/23 - [나의/일상] - 알콜흡수장애자의 호로요이 시음기
)또 한번 그 맛을 느끼기 위해 찾던 중에 비슷한 패키지라서 골라 봤는데 역시나..
'나의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세이를 써 보니 (1) | 2016.12.04 |
---|---|
명상살롱에 참가해보니 (0) | 2016.11.27 |
가을이 집에 가는 길 (0) | 2016.10.26 |
알콜흡수장애자의 호로요이 시음기 (0) | 2016.10.23 |
고덕주공 6단지의 마지막 여름 (4) | 2016.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