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어머 정말요? 감사합니다
제가 VIP라니 세상에 얼마나 영화를 많이 봤길래 그런가 싶어 부끄럽다가도 기분 좋네요+_+

영화 볼 때마다 10%씩 적립되는 포인트가 1년에 20000점이 넘어야 한다니까 그럼 저는 20,000원 어치의 영화를 본 건가요? 오마이갓!
VIP로 대우 받을 만 하군요. 데이트 할 때마다 영화관게 가길 잘 했어요



사실은 추석때 온 가족이 다 같이 가서 본 <해운대> 와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 두번이나 3D로 보러 갔던 <아바타>가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VIP인 저에게는 어떤 혜택이 있는 건가요?




뭔가 뻑적지근 하군요!
1. VIP카드 스티커는 반짝반짝 간지나는 홀로그램 스티커였어요!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지만 너무 귀찮...아니, 부끄러워요 *-_-*

저는 아무래도 2. 쿠폰북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쿠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하지만 이건 친구 선물로 줬답니다. 쿠폰이라는게 없어도 크게 상관은 없는데, 가지고 있으면 왠지 써야 할 것 같아서 조마조마해요. 
영화는 그냥 보고 싶을때 가서 보는게 제일 재미 있는 것 같아요

3. 우선발권 서비스는 좋군요! 표 끊고 기다리기 싫은 저에게는 딱이에요. 사람 많은 날에는 영화표 발권 기계 앞에도 줄 서 있으니까. 
도도하게 VIP창구에 서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4. 이건 2번과 같은 이유로 별로에요. 왠지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만 되면 조마조마 할 것 같아서;
포인트 더블 적립이라고 해봤자 몇백원~몇천원 일텐데 말이죵

이렇게 하나씩 쓰고 나니까 실제로 제가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은 별로 없군요; 쿠폰북을 줘 버렸으니;;;
아니아니 아까워서 그런건 절대 아니에요 그냥 그렇다구요 ㅎㅎ
그래도 VIP라는 것도 해보고, 오나전 기분 좋네요! :)
2010년에는 CGV를 좀 더 사랑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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