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시아 입니다. 

2010년 3월 23일 부터 2주간 인도의 캘커타에서만 있었습니다. 


마더 하우스를 목적으로 간 인도라서 캘커타 이외의 다른 지역에는 관심이 없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많이 남네요. 다음에 인도에 간다면 적어도 6개월 정도는 있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쓴 내용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오시길 바랍니다. 


시작

인천공항(ICN), 한국 -> 캘커타(CCU), 인도

5시간 비행, 태국 방콕 경유, 8시간 공항 대기

\520,000

인도에 오는 이유는 하나. 마더 하우스에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바로 캘커타로 가는 항공편을 찾았다. 와이페이모어에서 결제.

 

캘커타 공항 -> Sudder Street

Rs. 220

인도 택시에 대한 무서운 얘기들을 많이 들어서 pre-paid taxi 이용.

동행을 구하면 싸므로 용기를 내서 동행을 구해 보도록 하자.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sudder street으로 간다.

 

캘커타 숙소. Continental hotel

Single, Non A/C, Shared Bathroom

Rs. 150/per day

Sudder Street 내려서 Paragon 가는 길에 있는 골목에 숨어 있다. Paragon 찾아서 들어갔는데, 꿈에 그리던 옥탑방이 이곳에 있었다. 다른 방을 알아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계약을 하고서 2 동안 이곳에서 지냈다. 방은 엄청 덥다. 하지만, 한번 순간 사랑에 빠질 밖에 없는 구조. 후회하지 않는다.


마더하우스 

Sudder Street -> 마더 하우스

Rs. 20/사람 릭샤

20min/by walk

아침 미사는 6(6 이후에는 문을 열어주지 않으므로 전에 가도록 한다), 식사는 7, 봉사 장소로 출발 8

마더 하우스로 가는 길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물어물어 찾아 가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첫날은 릭샤를 타고 길을 익힌 다음에 다음날부터 걷는 것도 좋다. 마더 하우스로 가는 길에 시장이 있어서 걷는 길이 심심하지 않다.

 

Sudder Street -> 깔리갓

Rs. 4/by metro (30)

나는 오전 봉사로 깔리갓에서만 했는데 여기에는 깔리 여신을 모시는 절이 있는 곳이라 관광으로 가도 좋을 같다. Metro 타고 깔리갓 역에서 내리지 말고 역에서 내려야 한다. 걸어서 10여분이면 마더 하우스 깔리갓과 깔리 절을 있다. 절과 마더하우스는 굉장히 가까이 붙어 있는데, 테레사 수녀님이 이런 곳에 죽어가는 분들을 위한 집을 세우셨는지 이해가 간다. 깔리는 가장 무서운 힌두신 하나로, 검은 얼굴에 빨간 혀를 길게 내밀고 있는 모습이다. 여신의 명성에 걸맞게 절에서는 하루에도 번씩 양을 제물로 바친다.

 

놀 것

식물원

Sudder Street -> 하우라 -> 택시

1시간 소요

택시비 Rs. 150

식물원 입장료 Rs. 50

하우라(metro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으니 물어 보도록 하자. 하우라라고 외치는 버스를 타도록 한다)에서 택시를 타고 가는 길인데, 혼자 가면 돈이 같다. 동행을 구해서 같이 가도록 하자. 식물원은 식물원이라기 보다는 작은 같다. 식물원의 랜드마크인 세상에서 제일 나무는 조금 실망스럽다. 엄청 뚱뚱한 나무를 생각했는데, 나무 본체는 이미 죽고, 가지들이 땅으로 내려와서 다른 숲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있다. 식물원이 구역별로 정리가 되어 있다 보니, 구석에 숨어서 애정 행각을 벌이는 인도 커플들이 많다. 이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Sudder Street -> Dhake, 방글라데시

Rs. 800, A/C bus, 8~10시간

Sudder Street 있는 여행사들은 기본 900 부른다. 원가는 700 하니(마더 하우스 가는 길에 있는 버스회사 사무소에서 직접 있다) 적당한 수준까지 흥정하자. 마더하우스 가는 길에 버스회사 사무소가 있으니 거기서 바로 사는 것도 좋다. Non-A/C 500정도 하는 같은데 버스 운행을 자주 하지는 않는 같다. 취급하는 여행사도 많지 않다. 방글라데시로 가는 여행자들은 시차를 주의해야 한다. 인도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해서 10시간 달리고 나면 도착시간은 6시가 아니라 방글라데시 현지 시각으로 7 반이다. 내가 버스는 8시에 출발해서 8시에 도착했으니 보통 10시간 걸린다고 보면 된다. 숙소를 미리 알아놓고 가야 처음에 당황하지 않는다. 버스가 도착하는 곳은 Motijheel, Gulistan 지역과 가까우며 그곳에 여행자 숙소가 많으니 미리 알아보도록 하자. 야심한 밤에 낯선 나라에 도착했는데 숙소가 없다면 굉장히 불안하다.

 

캘커타에서 방글라데시 비자 받기

Rs. 1500

Metro Rabindra Sadan 역에서 내려서 hotel hindusta international 방향으로 택시 기본요금이다. 거리는 1.5km, 직진하면서 왼쪽을 주의 깊게 보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대사관 근처의 복사 집에서 마련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 사진 3장과 넉넉한 시간이 중요하다. 모든 대사관이 그렇듯이 Working hour 맞춰 가야 한다. 정말로 오전 11 45분까지만 비자 접수 업무를 하고, 다음날 6 반에 오라고 한다. 희로애락이 교차하는 대사관 .

 

볼까요?

인도남자들은 혼자 다니는 외국인 여성 여행자에게 추파를 던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인도에 오래 머무는 여성 여행자들도 있는데요. 하루에 번씩 헌팅 당하고, 온갖 예쁘다는 말을 듣는 것도 인생에 한번은 해볼만한 경험이에요. 심지어는 청혼까지 받는답니다. 하루에 명에게 헌팅을 당하는지 세어 볼까요? 물론 이들의 프로포즈를 진심으로 생각하는건 다른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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