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꽃꽃이 주제 ; 꽃바구니. 

재료 ; 꽃바구니, 오아시스, 분홍 장미, 흰 장미, 천일홍, 소국, 

        이름 모름 (파란꽃, 하얀 큰 꽃, 이파리 두 개)


꽃꽃이 선생님 취향이 나와 비슷한지, 항상 흰색을 주제로 선택 해 주신다. 

말씀을 들어보니 파스텔 톤을 좋아 하신다고..


집에서 혼자 하는 꽃꽃이가 꽃 무더기를 사서 꽃 병에 그대로 꽂아버리는 단도직입적인 꽃꽃이라면

동호회에서 하는 꽃꽃이는 꽃의 길이, 배치, 색감까지 고려해야 하는 섬세한 작업이다. 

혼자 할 때는 꽃의 색을 맞추기 귀찮아서 꽃 종류도 2개를 안 넘기는데..

그것도 단순해서 난 참 좋다마는, 일부러 배우는 거라면 이 정도 작품은 되야지 싶다. 


아래는 같은 작품의 측면, 앞면 사진.

꽃은 나를 위해서 심는 거기 때문에 꽃의 얼굴이 나를 향해야 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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