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무려 세번째! 위즈돔을 마쳤다. (http://www.wisdo.me/3484)


1. 오늘 손님은 총 네분!

모두 여행에 대한 호기심은 많은데, 여행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기보다는 여행이 정말 어떤 것인지, 나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었다. 

네 분 다 여행에 대해 고민하시는 정도가 비슷해서 이야기 하기에 수월했다. 


2. 아이패드를 여행 사진을 이용한 루트 설명

이번에 처음 시도해 본 건데...아무런 장비 없이 

"저는 여기 갔고, 이거 했어요"이렇게 설명하는건 듣는 사람의 기억을 굉장히 혼란스럽게 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따로 Prezi등을 이용해서 자료를 만드는 것은 이 모임을 너무 비친목적으로 만들 것 같아 아직까지는 지양하고 싶다. 그래서 대체재로 선택한 게 사진 보여주기. 

이것도 물론 민망하지만, 시각 자료로 보여 주는 것이 이해를 돕는데 더 좋지 않았을까 나름 생각해본다. 


3. 와글이 문을 닫았어요 ㅠ

인줄 알았는데, 와글은 일요일에는 오후 1시에 문을 연다고 ㅠ 12시 30분에 갔더니 콩! 하고 닫혀 있어서 깜짝 놀랐다. 덕분에 7 bricks 라는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 처음 갔었지만..내 사랑 와글와글 ㅠ 

저녁에 사장님한테 가서, 

'오늘 쉬시는줄 알았어요 ㅠ'했더니 사장님이 그럼 다음부터는 전화 하란다 ㅎㅎ


4. 이 다음은?

4-1. 여행의 생동감을 전달할 방법 모색..

사진도 약해, 뭐가 있을까?

너무 내 루트를 어필하는 것도 자기 자랑 같아서 부끄러운데...이럴 때는 전문 강연인들이 부럽기만 하다. 자기 경험을 말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능력인 듯. 앞으로 강연도 말이 들으면서 다른 분들이 어떻게 얘기를 하는지 알아 봐야지..

4-2. 일회성 모임으로 그치지 않기...

내 경험인데, 한번 세계여행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박히면 쉬이 떼지 못한다. 

그게 거머리처럼 들러 붙어서 언젠가는 한 몸이 되버리니까...짧게라도 다녀 오게 될꺼야. 그것은 운명의 destiny. 

4-3. 와글 통채로 빌리기...

는 못하겠지? ㅠㅠ

4-4. 월 1회 정기적으로 열기

4-5. 집밥? 이라는 다른 곳에서도 시도 해 보기. 위즈돔은 뭔가 전문성이 있어야 할 것만 같은 부담부담 왕부담. 





'나의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으로 가는 길  (0) 2013.11.17
9월 어느 날, 서울대공원 동물원  (0) 2013.09.18
8월의 꽃꽃이_꽃바구니  (0) 2013.08.04
꽃과 함께한 휴일  (0) 2013.06.08
갤럭시3 핑크!  (0) 2013.06.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