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눈물>의 조에족처럼 실을 만들어 볼까요?

아마존의 눈물을 보다가 눈에 띤 장면!

바로바로 실 만들기!

실 만드는 과정을 한번 볼까요?

일단 목화를 꼬고, 꼬고, 또 꼽니다...

별 거 없다-_-

하지만 이 과정이 정말 중요하고, 또 필요하다는거~

사실 목화로 실을 만든다는 것만 알고 있었지 어떻게 만드는 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사실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이 다큐를 보기 전에 태국 워크캠프에서도 직접 실을 만들어 본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와는 약간 다르면서도 같았다 그 과정을 한번 보자면

일단 목화를 엉키지 않게 분리 한다음(활에 튕겨서 분리한다)

그 다음 대충 손으로 꼬은 실들을 몇번 회전시키는 과정을 통해 길고 튼튼한 실로 만들지요

실제로 해 보면 이렇게 실을 늘어뜨리는 과정에서 끊기기도 쉽고 손에 힘을 잃으면 엉키기도 쉬워서 어려워요 ㅠ

몇 번 해보다가 보다 못한 아주머니께서 대신 해 주셨답니다 

위의 동영상은 제가 작년 태국 워크캠프에서 찍은 것들이에요

(2009/12/30 - [여행/태국] - 2009캐국 워크캠프 - 날것이 되는 시간

2009/11/30 - [여행/태국] - 워크캠프에서 만난 사람들
워크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 참조요!)

전통 생활 방식 그대로 옷을 입고 보여 주셨답니다

새삼 느끼는 거지만, 문명이 발달할 수록 인간은 어느 부분에서는 참 게을러진 것 같아요

원시, 시골에서는 항상 언제나 움직이면서 부지런 해야 하는데 말이에요

이렇게 방구석에 배 깔고 누워서 포스팅이나 하고 있는 나는 뭥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