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불합격, 실패
20년 넘게 살아오면서 이런 일이 한두번이었겠나
생각해보면 참 사소했던 것도 있고 대단했던 것도 있지만, 문제는 항상 '경쟁'에서 졌다는 거지
'그 분들'은 내가 맘에 안들었나부다
성공의 여부는 남들에게 중요하고
미련의 유무는 나에게 중요하지
하지만 항상 되새김질해야 하는건
난 정말 열심히 했나?
아님 말고
라는 말은
자신의 모든 능력을 다 태운, '내일의 죠같'은 애들이나 할 수 있는 말이야
나는 이 말을 할 자격이 될까?
'나의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제로 해 본 장기기증, 우습다 (5) | 2009.09.07 |
---|---|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변명 (0) | 2009.07.16 |
고양이에게 던져주면 일만오천삼백두분쯤 장난칠 듯한 같은 것 (0) | 2009.05.19 |
'낮술' 감독과의 만남 (0) | 2009.05.14 |
이, 꼬장꼬장한 여자야 (3) | 2009.05.11 |